[필기테스트] 2022 넷마블 공채(넷마블 에프앤씨) 넷마블 테스트 후기

2022.11.07 09:30 AM

이번에 넷마블 에프앤씨 서버 개발자로 지원하였다. 코딩테스트를 마치고 면접 전 중간 프로세스로 용산고에서 넷마블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아침 9시에 진행되어 4시부터 일어나서 공부 좀 하다가 7시 20분 차로 출발했다. 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라서 10분정도 걸어갔는데, 가는 길 중간에 안내가 있어 편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용산고에 도착하면 다음과 같이 고사장 위치를 알려주는데 에프앤씨 개발자는 다른 계열사에 비해 경쟁자가 적다.

넷마블 네오랑 본사는 조금 많았던거 같은데 에프앤씨 서버 개발자는 총 25명? 인듯하다. 경쟁자가 적을 뿐 뽑는 티오를 모르니, 경쟁률은 알지 못했다. 12 고사실로 4층까지 올라가야했다.

시험 대기 30분정도 전부터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가방을 수거해서 따로 벼락치기는 하지 못했다. 단기 암기를 막으려는 용도인지 20분정도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이 지나갔다. 5분마다 방송을 하나씩 해줘서 그걸로 심심함을 달랠 수 있었다. 시험은 2시간동안 진행됐고, 넷마블 애사심&게임산업 테스트 15문항(객관식)과 CS 및 설계 테스트 8문항(서술형)이 나왔고 보안 조항에 의해 문제 공유는 하지 못한다. 같은 계열사끼리는 직무 상관없이 문제가 같았던 것 같고, 다른 계열사는 넷마블 테스트조차 문항이 달랐다.

애사심&게임산업 테스트는 조금만 공부하고, 게임에 평소에 관심이 있었다면.. 아니 그냥 게임 안해본 사람빼고는 다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게임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갈아탔지만, 게임 클라이언트를 하는 사람 중에 게임을 안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고 그나마 서버 개발자 중에 모르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정도로 쉬운 편이였다.

CS 및 설계 테스트는 음.. 솔직히 공부한만큼 CS는 나오지 않고 예상외의 문제들이 나오긴 했다. 다소 당황스러운 문제들도 있었는데 직무에 가리지 않고 구분하기 위해 내는 문제가 아닐까? 싶었다.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문제를 성심성의껏 5~6줄 정도 적고 나왔다. 다 풀고 나니 2시간의 시험시간 중 30분만 지났었다. 중도 퇴실이 안되어서 아주 길고 심심한 시간을 보냈다.

ㅋㅋ 캐릭터

끝나고 나니 기념품이라고 넷마블 캐릭터 중 랜덤으로 들어있는 사은품을 주었다. 나는 ㅋㅋ 캐릭터를 받았고 내 친구는 토리를 받았다. ㅋㅋ가 제일 귀여운 것 같다. 면접까지는 기간이 좀 있을 것이라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2022.11.17

넷마블 테스트 통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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