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5-2017] 고등학교 회고록
회고록

#1 [2015-2017] 고등학교 회고록

고등학교 시절동안 진행한 팀 프로젝트들 입니다.

 

1. 처음 제작해본 게임 (콩굴러가유)

처음 제작했던 게임!

 

처음 제작하였던 타이쿤형 게임입니다.

CoCos-2dx 엔진을 사용하여 개발하였고, 고등학교 1학년때 개발하여서

클래스도 제대로 못 썼던 모든 부분에서 미숙했던 게임입니다.


타이쿤 게임으로 전체적으로 제작을 맡았으며, 데이터 저장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레벨시스템과 객체 구조 설계, 오프라인 보상지급 모델등을 공부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2. 첫 수상작 (TURN PANEL - 교내 대회 동상)

24시간동안 만든게임!

 

24시간동안 게임을 만드는 교내 대회에서 나가 처음으로 수상실적을 얻게 된 게임입니다.

24시간뿐이라 퀄리티가 높지는 않지만 특징을 잘 살린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CoCos-2dx엔진을 이용하였으며, 하루동안 만든 작품으로 수상하여 성취감도 있었습니다.

 

 

3. 프로그램 경진 대회 (천등산 멧돼지 - 교내대회 은상)

아케이드형 게임!

 

학생들이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를 잡는다는 최고 스코어 갱신형 게임입니다.

처음으로 Unity3D엔진을 이용해 개발하였으며, 교내 프로그래밍대회에 냈었고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작업기간은 15일정도이고,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을 넣어 아기자기한 요소를 많이 넣어 기억에 남는 게임입니다.

 

처음으로 물리엔진과 수학공식을 넣어 만든 게임으로 플레이스토어에서 맘모스를 창으로 싸우는 게임에서
모티브 하였습니다. 삼각함수를 활용하여 방향을 잡고 화살객체를 미리 쏘아 궤도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화살 객체 중 촉 부분에 무게 중심을 두어 화살이 촉 부분을 앞으로 가게끔 설계하였습니다.

 

4. 첫 외부상 (IT UP - SK APP JAM 게임부분 3등상)

 

SK APPJAM이라는 무박2일동안 제작을 하는 행사의 게임부분에서 3등상을 받은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점점 피하기 힘든 장애물들을 피해 살아남는 게임입니다.

 

APPJAM 특성상 팀을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즉석에서 꾸려 제작에 팀워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끝내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쳤습니다. 미니멀리즘?이였던 주제에 맞게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상의하고 레벨 밸런스를 짜면서
팀원들과의 불화가 있었으나, 타협점을 찾고 진행하여 수상을 한 덕에 더욱 보람이 있었습니다.

 

 

 

5. STAC에 출시한 시뮬레이션 게임 (나라찬 - STAC 입선)

 

 

SK에서 주관하는 STAC에 나가 최종 60팀안에 참가한 작품입니다.

순천의 한 고등학교분들과 팀을 하게 되어 나가 처음 만들어 본 장르인

아기육성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만들기 상당히 까다로웠고, 많은 실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이전에 만들었던 타이쿤 게임과는 다르게 작은 요소요소 하나하나가 결과에 영향을 미쳐야했고,
이를 하나하나 조건에 달기보단 상황에 맞게 흘러가는 조건트리를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인앱결제시스템을 광고시스템을 만들어 수익시스템을 제작해보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수익은 ㅎㅎ..)

 

 

6. 2048 + 아기고래쿠아의 합작 (Animal Cube - 교내 대회 은상)

귀여운 그래픽이 돋보이는 게임!

 

어렸을 적에 많이 해온 아기고래쿠아와 그때 당시 유명했던 2048의 아이디어를 합쳐 떠올린 게임입니다.

작은 동물들이 점점 커가며 먹이사슬을 재밌게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정작 본 게임 제작보다 애니메이션과 같이 꾸미는데 시간을 많이 쓴 것 같았습니다.

 
큰 타일맵에서 여러 객체들을 동시에 미끄러지듯이 이동해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구현하려다보니 고생하였습니다.
메인 필드를 3D로 제작하여 기존 2D와는 다른 카메라 처리와 벡터 처리, 인터페이스 처리를 하면서 3D에 익숙해졌습니다.

 

 

7. 창업영재 새싹기업육성프로그램 참가작 (MUSATURN - 프로그램 우수팀 선정후 박탈)

3D 리듬게임 장르의 게임!

 

창업영재 새싹기업육성프로그램이라는 창업영재를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약 3개월간 제작한 게임입니다.


2인 1조로 만들었고, 리듬게임을 만든 것도 처음이지만 3D로 만들게 되어 더욱 새로웠습니다.

태고의 달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입니다.

전문가들과 상담하면서 저작권과 창업관련 경험담들 등의 창업 지식들을 배우고, 창업지원비를 받으면서
진행하였습니다. 3D 오브젝트를 이용한 파티클을 생성해 이펙트로 이용했고, music visualizer를 만들어
현재 나오는 음악의 비트에 맞춰 춤추는 막대들을 만들었습니다. 3D 객체들의 충돌간의 이펙트에서
렉이 걸려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썼고, 알고리즘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총 3번의 캠프를 참여하여 창업에 대한 지식과 모의투자 등 여러 체험을 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실리콘밸리로 14박 15일 교육을 가는 최후의 우수팀 8팀에 선정되었지만, 팀원의 캠프 1회 미참가로 박탈되어 아쉬웠습니다.

 

 

 

8. 2번째 SK APP JAM 수상작 (CITY RUN - 게임 부분 3등상)

도플갱어를 피해 도망치는 게임!

 

두 번째로 SK APP JAM에서 수상한 3D 퍼즐 게임입니다. 이번에도 저번과 같이 다른 학교와 팀을 꾸려 제작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에 3D 그래픽 리소스가 대부분 날아가 많은 리소스들이 임시 리소스들로 대체되었지만 다행히도 수상하였습니다.

 

 

 

9. 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 수상 (장려상)

 

교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열려 참여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정보올림피아드 지역대회에 출전하여 금상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출전자격을 얻었습니다.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참가한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 됐던 대회입니다.

처음에 알고리즘에 접하게 된 계기는 교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3D 게임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렉이 걸리기 시작한걸 최적화 해보고자 몰두하였습니다.
이 시점을 분기로 게임제작에서 알고리즘으로 주 관심분야를 변경하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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